탬파한인감리교회, “실버 아카데미 개강”

작성자
K Florida
날짜
2024-01-09

탬파한인감리교회, “실버 아카데미 개강”




2024년 2월 6일부터 3개월간… 매주 화요일 10시




(탬파) 탬파한인감리교회(목사 한명훈 / 26211 County Line Rd. Wesley Chapel, FL 33544)에서 매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개최하는 ‘2024 실버아카데미’ 행사가 오는 2월 6일(화)부터 2024년 4월 23일(화)까지 3개월(12주)간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진행한다고 한다.




탬파한인감리교회에서는 지난 2015년부터 ‘실버아카데미(교장 한명훈 목사)’라는 타이틀로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각종 유익한 교육과 강의 그리고 관심 있는 분야의 동아리를 만들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섬김의 사역을 계속하고 있어 어르신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한 2024년도 실버아카데미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들의 등록비는 50달러로 간단한 점심식사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 참가해 즐길 수 있는 동아리 종류는 ‘난타와 국악’ ‘공예’ ‘탭댄스’ ‘우쿨렐레’ ‘핸드폰 사용법’ ‘캘리그래픽’ ‘영화감상’ ‘문예반’ ‘노래교실’ ‘라인댄스’ 바둑 장기‘ ’음악감상‘ 등으로 어르신들은 개인의 취미와 개성에 맞는 동아리를 선택해 배우며 즐길 수 있다.




시니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실버아카데미의 자세한 문의는 813-907-5815(교회)로 문의하면 된다. <1390/20240110>




——————————————————————————-




<탬파한인감리교회 한명훈 담임목사님이 실버아카데미를 책임지고 교육하는 교장으로 다음과 같이 실버아카데미 수강생 여러분께 인사의 말씀을 보내와 전문을 게재한다.>




서부플로리다한인 동포여러분, 새로운 한해, 새로운 아침을 맞으며 평화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희 교회에는, 온라인으로 새벽 예배를 드릴 때마다 매일처럼 ‘선물 감사합니다!’ 라고 댓글을 달아 주시는 어르신이 한 분 계십니다. 반복되는 일상이 지루하거나 주어진 일과가 힘겨울 때, 그 짧은 인사가 제 흐트러진 마음을 크게 교훈합니다. 현재 (present)를 살아갈 수 있음이 하나님의 큰 선물(present)임을 깨닫게 됩니다.




2023년 한해를 돌아보면, 실버아카데미를 통해 어르신들을 만난 것이 저와 저희 교회에게 큰 선물이었습니다.




성경의 지혜서인 전도서 8장은 주께서 허락하신 것을 먹고 마시며, ‘현재’ 를 누리라고 말씀합니다. 과거 속에 사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지난날의 영광이나 회한에 깊이 빠져 오늘의 선물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 말입니다.




미래에 묶여 사는 이들도 있습니다. 오지 않은 일에 대한 걱정, 어차피 통제할 수 없는 것에 대한 염려 때문에 오늘의 기쁨을 놓치는 모습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그런데 실버아카데미에서 만나 뵌 어르신들은 ‘오늘’ 이라는 ‘선물’을 누릴 줄 아는 분들이셨습니다. 배움과 만남을 반기시고, 도전과 성장을 즐기시는 모습을 보며, 멋진 인생이란 저런 것이구나! 생각했습니다. 여호수아서에 나오는 ‘갈렙’과 같은 청년의 모습을 많은 분들에게서 보았습니다. 하루빨리 어르신들을 만나고 싶은 설레임이 벌써 마음속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2024년에도 그 복된 만남! ‘오늘’ 이라는 ‘선물’ 을 함께 누리는 즐거움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늘 그래왔듯 65세 이상 되신 분들이라면, 교인이시든 아니든 상관없이 모든 분들을 두팔 벌려 환영합니다. 저희로서는 어르신들을 만나 뵙고 섬기는 것만으로도 큰 기쁨이기에, 아무 부담없이 오셔서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이번 학기에는 새로운 과목들도 몇 개 더해 보았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즐겁고 풍성한 시간이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2월 첫번째 주 화요일에, ‘오늘’을 누릴 줄 아는 그 멋진 얼굴, 다시 뵙기를 소망합니다.




평화를 비는 두손 모아




실버아카데미 교장 한명훈 목사 드림.



Total 0

번호 썸네일 제목 작성자 날짜
5852 샘물교회, 창립 19주년 기념 임직예배 및 장로 은퇴식 가져
샘물교회, 창립 19주년 기념 임직예배 및 장로 은퇴식 가져
샘물교회, 창립 19주년 기념 임직예배 및 장로 은퇴식 가져
K Florida 2024.01.20
5851 미국민 다수 ‘새해 미국경제 나아지고 있으나 아직 불안’
미국민 다수 ‘새해 미국경제 나아지고 있으나 아직 불안’
미국민 다수 ‘새해 미국경제 나아지고 있으나 아직 불안’
K Florida 2024.01.20
5850 미주한인 121년만에 2만배 ‘102명에서 200만명 넘었다’
미주한인 121년만에 2만배 ‘102명에서 200만명 넘었다’
미주한인 121년만에 2만배 ‘102명에서 200만명 넘었다’
K Florida 2024.01.20
5849 2023년 세금보고 시즌 시작, 4월 15일 마감일 확정
2023년 세금보고 시즌 시작, 4월 15일 마감일 확정
2023년 세금보고 시즌 시작, 4월 15일 마감일 확정
K Florida 2024.01.13
5848 플로리다 공화당, 성범죄 혐의 지글러 대표 자격 박탈
플로리다 공화당, 성범죄 혐의 지글러 대표 자격 박탈
플로리다 공화당, 성범죄 혐의 지글러 대표 자격 박탈
K Florida 2024.01.13
5847 한국 여권 세계 2위 등극, 일본·싱가포르 공동 1위…여권 지수 양극화 심화
한국 여권 세계 2위 등극, 일본·싱가포르 공동 1위…여권 지수 양극화 심화
한국 여권 세계 2위 등극, 일본·싱가포르 공동 1위…여권 지수 양극화 심화
K Florida 2024.01.13
5846 2024년 주택시장 전망: 이자율 하락에도 매물 부족 지속
2024년 주택시장 전망: 이자율 하락에도 매물 부족 지속
2024년 주택시장 전망: 이자율 하락에도 매물 부족 지속
K Florida 2024.01.13
5845 플로리다, 주택가 출몰 곰 사냥 합법화 법안 발의 - 안전 우려와 반대 의견 속
플로리다, 주택가 출몰 곰 사냥 합법화 법안 발의 - 안전 우려와 반대 의견 속
플로리다, 주택가 출몰 곰 사냥 합법화 법안 발의 - 안전 우려와 반대 의견 속
K Florida 2024.01.13
5844 미국 내집 마련시 고려해야 할 두가지 룰 지키세요 ‘소득의 2.5배, 28%’
미국 내집 마련시 고려해야 할 두가지 룰 지키세요 ‘소득의 2.5배, 28%’
미국 내집 마련시 고려해야 할 두가지 룰 지키세요 ‘소득의 2.5배, 28%’
K Florida 2024.01.09
5843 김선옥칼럼<83> 한기와 오한, 수족냉증
김선옥칼럼<83> 한기와 오한, 수족냉증
김선옥칼럼<83> 한기와 오한, 수족냉증
K Florida 2024.01.09
5842 엡스타인 10대 성파티 리스트 나왔다 ‘빌 클린턴, 앤드류 왕자, 마이클 잭슨…’
엡스타인 10대 성파티 리스트 나왔다 ‘빌 클린턴, 앤드류 왕자, 마이클 잭슨…’
엡스타인 10대 성파티 리스트 나왔다 ‘빌 클린턴, 앤드류 왕자, 마이클 잭슨…’
K Florida 2024.01.09
5841 <김명열칼럼> 세상을 보람있게 산다는 것은…..
<김명열칼럼> 세상을 보람있게 산다는 것은…..
<김명열칼럼> 세상을 보람있게 산다는 것은…..
K Florida 2024.01.09
5840 미국 캐나다산 수입으로 처방약값 파격 인하되나 ‘FDA 플로리다 수입 첫 허용’
미국 캐나다산 수입으로 처방약값 파격 인하되나 ‘FDA 플로리다 수입 첫 허용’
미국 캐나다산 수입으로 처방약값 파격 인하되나 ‘FDA 플로리다 수입 첫 허용’
K Florida 2024.01.09
5839 <휴람건강정보> 2030 젊은 고혈압 증가, ‘비만’과 ‘스트레스’가 원인
<휴람건강정보> 2030 젊은 고혈압 증가, ‘비만’과 ‘스트레스’가 원인
<휴람건강정보> 2030 젊은 고혈압 증가, ‘비만’과 ‘스트레스’가 원인
K Florida 2024.01.09
5838 탬파한인감리교회, “실버 아카데미 개강”
탬파한인감리교회, “실버 아카데미 개강”
탬파한인감리교회, “실버 아카데미 개강”
K Florida 2024.01.09
5837 2024년 1월부터 ‘소셜연금과 메디케어 합산 40달러 더 받고, 전기차 즉석 할인’
2024년 1월부터 ‘소셜연금과 메디케어 합산 40달러 더 받고, 전기차 즉석 할인’
2024년 1월부터 ‘소셜연금과 메디케어 합산 40달러 더 받고, 전기차 즉석 할인’
K Florida 2024.01.09
5836 <2024년 신년사> 서부 플로리다 한인회 신광수 회장
<2024년 신년사> 서부 플로리다 한인회 신광수 회장
<2024년 신년사> 서부 플로리다 한인회 신광수 회장
K Florida 2024.01.09
5835 2024 미국의 선택 ‘60%이상 원치않는 바이든-트럼프 리매치’ 안개속 승부
2024 미국의 선택 ‘60%이상 원치않는 바이든-트럼프 리매치’ 안개속 승부 2024 미국의 선택 ‘60%이상 원치않는 바이든-트럼프 리매치’ 안개속 승부
K Florida 2024.01.09
5834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 (767) 연말 재정계획 마무리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 (767) 연말 재정계획 마무리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 (767) 연말 재정계획 마무리
K Florida 2024.01.05
5833 김선옥칼럼<82> 수맥과 전자파가 생활에 미치는 영향
김선옥칼럼<82> 수맥과 전자파가 생활에 미치는 영향
김선옥칼럼<82> 수맥과 전자파가 생활에 미치는 영향
K Florida 2024.01.05
5832 미, 자녀 명문대 보내기 위해 고액 컨설팅 ‘수천달러에서 수십만달러’
미, 자녀 명문대 보내기 위해 고액 컨설팅 ‘수천달러에서 수십만달러’
미, 자녀 명문대 보내기 위해 고액 컨설팅 ‘수천달러에서 수십만달러’
K Florida 2024.01.05
5831 <김명열칼럼> 연말연시(年末年始)…. 그리고 새해의 다짐.
<김명열칼럼> 연말연시(年末年始)…. 그리고 새해의 다짐.
<김명열칼럼> 연말연시(年末年始)…. 그리고 새해의 다짐.
K Florida 2024.01.05
5830 미국 의료인력 부족사태로 외국인 의사간호사 연간 4만명 영주권 추진
미국 의료인력 부족사태로 외국인 의사간호사 연간 4만명 영주권 추진
미국 의료인력 부족사태로 외국인 의사간호사 연간 4만명 영주권 추진
K Florida 2024.01.05
5829 <휴람건강정보> 여성암 1위 ‘유방암’…치밀유방이라면 더 꼼꼼
<휴람건강정보> 여성암 1위 ‘유방암’…치밀유방이라면 더 꼼꼼
<휴람건강정보> 여성암 1위 ‘유방암’…치밀유방이라면 더 꼼꼼
K Florida 2024.01.05
5828 미 홈리스 피플 2023년 현재 65만 3100명 ‘1년만에 12% 급증’
미 홈리스 피플 2023년 현재 65만 3100명 ‘1년만에 12% 급증’
미 홈리스 피플 2023년 현재 65만 3100명 ‘1년만에 12% 급증’
K Florida 2024.01.05
5827 창립 19주년 기념 및 장로. 안수집사 임직예배
창립 19주년 기념 및 장로. 안수집사 임직예배
창립 19주년 기념 및 장로. 안수집사 임직예배
K Florida 2024.01.05
5826 미국내 이민자 인구 4618만명, 한인 인구 104만 5천명으로 10위
미국내 이민자 인구 4618만명, 한인 인구 104만 5천명으로 10위
미국내 이민자 인구 4618만명, 한인 인구 104만 5천명으로 10위
K Florida 2024.01.05
5825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 (765) 한국 경제신문의 투자 박람회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 (765) 한국 경제신문의 투자 박람회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 (765) 한국 경제신문의 투자 박람회
K Florida 2023.12.28
5824 미국 보통 가정 ‘버는 것 보다 생활비 두배 더 들어 돈 스트레스’
미국 보통 가정 ‘버는 것 보다 생활비 두배 더 들어 돈 스트레스’
미국 보통 가정 ‘버는 것 보다 생활비 두배 더 들어 돈 스트레스’
K Florida 2023.12.28
5823 김선옥칼럼<81> 화와 노쇠의 삶의 질 차이점
김선옥칼럼<81> 화와 노쇠의 삶의 질 차이점
김선옥칼럼<81> 화와 노쇠의 삶의 질 차이점
K Florida 2023.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