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열칼럼> 결혼은 인륜지대사, 그리고 관혼상제 이야기<하>

작성자
K Florida
날짜
2024-03-02

<김명열칼럼> 결혼은 인륜지대사, 그리고 관혼상제 이야기<하>




<지난주에 이어서>




먼저 관혼상제에 대한 이야기다.




오늘날에는 만 18세나 19세가 되어야 성인으로 여긴다. 한국은 매년 5월 셋째 월요일이 성년의 날인데 요즘은 성년의 날을 되새기지 않고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옛날에는 어른이 되는 의식이 매우 중요한 행사였다. 성인식을 치렀느냐 치르지 못했느냐에 따라 어른과 아이로 나누었다. 남자의 성인식은 ‘관례’, 여자의 성인식은 ‘계례’라고 불렀다. 관례와 계례는 보통 새로운 해가 시작되는 1월에 치렀다.




관례를 치르는 소년은 먼저 어른이 평상시에 입는 옷으로 갈아입는다. 행사를 진행하는 사람이 남자아이의 댕기머리를 풀어 상투를 틀고 망건을 씌워주며 축하의 말을 해준다. 이것이 끝나면 어른의 외출복으로 갈아입고 갓을 머리에 쓰는 예식을 한다. 이때에도 좋은 말을 해 준다.




이어 예복을 입고 과거에 급제한 사람의 홍패를 받을 때 쓰던 관인복두를 머리에 쓴다. 이처럼 옷을 세번 갈아입고 나면 술마시는 예절을 배운다. 그리고 나면 동네 어른이 자를 지어준다. ‘자’는 어른이 사용하는 이름을 말한다. 예를 들자면 “자네의 자는 ‘해천’이라고 지었네, 너른 바다와 푸른 하늘을 보며 슬기롭게 살라는 뜻이니 이에 걸맞는 어른이 되게”. “네 그 말씀 잊지 않고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옛날에는 같은 어른끼리도 상대방의 정식 이름을 함부로 부르는 것을 큰 실례로 여겼다. 그래서 좋은 뜻을 담은 또 다른 이름을 지었다. 웃어른이라도 관례를 치른 사람에게는 반말을 하지 않았다. 반드시 존댓말을 쓰거나 ‘…. 하시게’ 등의 말투로 존중해 주었다. 관례를 모두 마치면 집안어른들이 사당에 아룄고, 마을 어른들을 모시는 잔치를 벌였다.




여자의 계례는 소녀의 길게 땋은 머리를 올려 비녀를 꽂아주었다. 그런 다음에 족두리나 화관을 쓰고 어른의 옷으로 갈아입었다. 그 밖의 다른 절차는 관례와 비슷하게 진행되었다. 남자의 경우 보통 15세에서 20세 사이에 성인식을 치렀다. 계례는 보통 15세 무렵, 혼례와 연결해 치렀다. 그 덕분에 관례를 치르고 장가를 든 열 살 먹은 꼬마가 스무살 넘은 댕기머리 총각을 어린애 취급하는 일도 있었다.




다음은 신랑, 신부의 혼인의례 이야기다. 예로부터 혼인은 사람의 일생에서 겪는 가장 중요한 일이라는 뜻에서 ‘인륜지대사’ 라고 했다. 처녀와 총각이 새 가정을 이루는 일이니 중요한 것이다. 조선시대에는 혼례를 올리기 위해서 몇가지 혼례절차를 밟아야 했다. 혼인은 두 집안의 큰 행사이며 동네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는 잔치인 만큼 신중하게 치르기 위해서였다. 혼인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면 남자쪽에서 여자쪽으로 사주를 보냈다. ‘사주’란 사람이 태어난 해, 월, 일, 시간을 말한다. 사주를 비교해서 두사람이 서로 어울린다는 점괘가 나오면 신부집에서는 혼인 날짜를 정해 신랑집에 알려준다. 이것을 ‘택일’이라고 한다. 그리고 혼인 날짜가 정해지면 신랑집에서는 신부집으로 함을 보낸다. 혼례날 신랑은 사모관대 차림으로 말을 타고 신부집으로 간다. 본래 ‘사모관대’는 나랏일을 하는 사람이 궁궐에 들어갈 때 쓰던 모자와 관복이다.




하지만 혼인의 예를 갖추기 위해 신랑이 입기도 했다. 기럭아비는 기러기 한쌍을 들고 신랑이 탄 말보다 앞서 갔다. 이 기러기는 나무로 만들어진 것으로 신부에게 줄 선물이다. 기러기는 한번 짝을 지으면 죽을 때 까지 헤어지지 않고 사는 금슬 좋은 새이다. 그래서 신랑은 기러기 한 쌍을 주며 사이좋은 부부로 한평생 살아가자는 마음을 신부에게 전했던 것이다.




신랑은 신부집에 들어가 기러기 한쌍을 내려놓고 신부의 아버지에게 공손히 절을 올린다. 그리고 신랑 신부는 넓은 마당에 초례상(혼례를 치를 때 차려 놓는 상)을 두고 서로 마주서서 예식을 치른다. 연지와 곤지 찍은 얼굴에 족두리 쓰고 원삼저고리를 입은 신부와 사모관대를 쓴 신랑이 서로 마주 보고 초례 절차에 따라 서로 큰 절을 올린다. 그리고 조롱박으로 만든 잔에 술을 부어서 함께 나누어 마신다. 해가지면 신랑 신부는 신방에서 첫날밤을 맞이한다. 이것을 깃점으로 새로운 한 가정이 생겨나는 것이다. 이렇게 신랑 신부가 새로운 가정을 꾸미고 자식들 낳아 알콩달콩 살다보면 어느덧 세월이 흘러 늙어서 병들어 세상을 떠난다.




세상을 떠나게 되면 그 자손들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장사를 지내게 된다.




즉 상례를 치르게 된다는 이야기다. 세상을 떠난 사람을 위해 살아있는 사람들이 예를 갖추어 명복을 빌며 떠나보내는 의례를 ‘상례’라고 한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상례를 매우 중요한 의례로 여겼다. 죽음은 본래 왔던 곳으로 영혼이 되돌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이 죽은 것을 일러 ‘돌아가셨다’ 라고 표현하게 되었다. 돌아가신 분이 있으면 사람들은 베옷을 입고 머리를 푼채로 ‘아이고 아이고’ 하며 애달프게 곡을 했다. 그리고 한사람이 지붕에 올라가 북쪽을 향해 옷을 흔들며 외쳤다. 돌아가신 분이 다시 살아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다. 초상집을 알리는 등을 대문에 달고, 죽은 사람을 편안히 모셔가 달라는 뜻에서 정성껏 상을 차려 밖에 내놓았다. 다음날 아침에는 집안 어른들이 모여서 돌아가신 분을 깨끗이 씻기고 새 옷으로 갈아 입힌다. 죽은 사람에게 입히는 옷을 ‘수의’라고 한다.




초상집이 쓸쓸하지 않도록 친척들과 동네 사람들이 밤샘을 하며 함께 지켜준다.




이것은 슬픔에 잠긴 죽은 사람의 가족들이 어려움을 이겨 나가도록 힘을 북돋아 주기 위한 일이었다. 죽은지 3일째 되는 날이면 장례를 치른다. 이를 3일장 이라고 한다. 장례는 시체를 땅에 묻거나 불에 태우는 예식을 말한다. 사람들은 상여를 메고 장지로 향한다. 상여는 관을 실어 나르는 가마를 말하고, ‘장지’는 관이 묻힐 곳을 가리키는 말이다. 상여가 장지에 도착하면 장례 절차에 따라 관을 묻고 무덤을 만들었다. 한편 옛날 왕족이나 양반들은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3개월 또는 5개월의 장례를 치렀다. 그뿐만 아니라 죽은 사람의 맏아들은 묘지 옆에 움막을 짓고 3년을 살았다. 벼슬까지 내놓고 상투를 푼채 부인과 자식들, 좋은 옷과 맛있는 음식을 멀리하면서 말이다. 그렇게 하고 3년이 지나서야 상복을 벗고 집으로 돌아왔다.




상례는 효를 바탕으로 삼고 있다. 돌아가신 후에도 부모님과 조상님들에게 변함없이 효를 행하기 위한 것이었다. 조상들은 죽음을 슬픈 것으로만 여기지 않았다.




죽음은 자연의 이치이자 숭고한 것으로 보았다. 그래서 슬프지만, 한편으로 명복을 비는것이 죽은 사람을 떠나보내는 산 사람의 예의였다. 이렇게 장례(상례)를 치르고 난 후에는 떠나가신 고인을 생각하며 제사를 올린다.




옛 사람들은 조상을 잘 모셔야 그 집안이 잘된다고 여겼다. 조상의 혼령이 자손들을 지켜준다고 믿었다. 그래서 돌아가신 조상 섬기기를 살아계신 부모님 모시듯 해야 한다고 자손들에게 늘 말했다.




이처럼 돌아가신 분을 위해 제사를 지내며 후손의 도리를 다 하는것을 (제례)라고 했다. 그래서 제사는 옛날부터 집안의 중요한 일로 자리 잡았다.




만약 제례를 소홀히 하는 사람이 있으면 마을 사람들로부터 손가락질 당하기 일쑤였다. 특히 조선시대 양반들은 집에 조상들의 영혼을 모시는 사당을 두고 제사를 지냈다. 사당은 돌아가신 분들을 상징하는 신주를 모시는 건물이다. 사당에 가서 조상들에게 아침 저녁으로 문안인사를 하며 마치 살아계시는 웃어른을 모시는 듯하였다. 외출 할 때나 집에 돌아왔을 때는 먼저 사당으로 가서 소식을 알렸다.




또한 자식이 과거에 급제했거나, 관례와 혼례를 치르는 등 집안에 중요한 일이 있을 때도 사당제를 치렀다.




제례에는 기제와 차례, 시제 등이 있었다. (기제)는 해마다 조상이 돌아가신 날을 맞아 치르는 제사이다. 아버지와 어머니, 할아버지와 할머니, 증조 할아버지와 증조 할머니, 고조 할아버지와 고조 할머니 까지 4대 조상에게 만 지냈다. 이것만 해도 1년에 여덟번의 기제를 지내 보통 가정으로서는 부담이 매우 컸다. 그래서 오늘날에는 1~2대 조상까지만 기제를 올린다고 한다. 차례는 명절날 4대 조상들에게 한꺼번에 올리는 제사다. 본래 차례는 조상에게 차를 올리는 예를 뜻 하였다. 그러다 점차 차 대신 술을 올리는 것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예전에는 모든 명절때마다 차례를 지냈지만, 지금은 설과 추석 에만 지낸다. 제사상은 명절의 대표적인 음식과 술로 간단히 차린다.




‘시제’는 5대 이상의 조상을 해마다 음력 3월이나 10월중에 날을 택하여 지내는 제사 이다. 제사는 지금의 나를 세상에 있게 해준 조상들의 은혜에 감사하기 위해 지내는 것이다. 만약에 여러분께서 제사를 지내게 된다면 자신의 뿌리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다. <문학 작가 김명열 / 탬파거주 myongyul@gmail.com.> 1396/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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