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쇼핑몰에서의 비극: 총격으로 2명 사망, 7명 부상

플로리다의 인기 있는 쇼핑몰 인근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2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사건은 지난 토요일 새벽, CityPlace Doral 내 Martini Bar에서 시작된 싸움에서 비롯되었다고 마이애미-데이드 경찰이 전했다. 미아미-데이드 경찰의 알바로 자발레타 형사에 따르면, 이 싸움에 개입한 보안 요원이 총격범에 의해 사살되었으며, 이후 경찰과의 총격전에서 총격범 또한 사망했다.

총격전에서는 5명의 남성과 1명의 여성을 포함한 6명의 우연한 지나가던 사람들이 다쳤으며, 다리에 총을 맞은 경찰관 1명도 부상을 입었다. 자발레타는 기자회견에서 "당시 상업 시설에서 근무 중이던 경찰관들이 즉각 대응하여 총격전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부상당한 경찰관은 자신의 응급 처치로 CBS 뉴스에 따르면 병원에서 퇴원했다. 경찰에 따르면, 경찰관들은 이미 야간 보안 업무의 일환으로 해당 지역을 순찰 중이었다.

이 폭력적인 사건에 현지 주민들은 충격을 받았다. 클럽 근처 아파트에 사는 윌리엄 수도아는 WPLG에 "불꽃놀이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그런데 그 직후에 10번이나 15번 정도 더 들렸다. 매우 빠르고 크게. 정말 무서웠다"고 덧붙였다.

"경찰이 도처에 있었다"고 NBC6에 말한 라이드쉐어 드라이버 로브 앱너는 "나는 여기 자주 온다. 그래서 좀 걱정이 된다. 개인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전했다.

이번 총격 사건은 Doral 경찰이 이러한 유형의 상황에 대비하여 활동 사격 훈련과 대규모 사상자 훈련을 실시한 지 1년 만에 발생했다.

이번 비극적 사건은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당국은 사건에 대한 조사를 지속하고 있다. 지역 사회와 경찰 당국은 이러한 폭력 사태를 막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지에 대해 논의하고 있으며,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 대한 지원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