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열칼럼> 깊어가는 가을, 떨어지는 낙엽에 인생의 무상을 느끼고, 아름답게 피어난 국화꽃을 보며 인생을 배운다.

작성자
K Florida
날짜
2023-11-24

<김명열칼럼> 깊어가는 가을, 떨어지는 낙엽에 인생의 무상을 느끼고, 아름답게 피어난 국화꽃을 보며 인생을 배운다.




가을은 오상고절(傲霜孤節), 국화의 계절이라고 한다. 오상고절이란 매서운 서릿발에도 굴하지 않고 홀로 꼿꼿하게 절개를 지키는 충신이 나 국화(菊花)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각양각색으로 아름답게 피어나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국화꽃, 그윽하게 풍겨나는 국화의 향기속에 이 가을도 점점 더 깊어가고 있다.




국화에는 다섯가지 아름다움이 있다고 한다. 동그란 꽃송이가 위를 향해 피어있는 것은 하늘에 뜻을 둔 것이고, 순수하고 밝은 황색은 땅을 뜻하며, 일찍 싹이 돋아나 늦게 꽃을 피우는 것은 군자의 덕을 가졌다는 뜻이다. 찬서리 속에서도 꽃을 피우는 것은 고귀한 기상을 뜻하고 술잔에 동동 떠 있으니 신선의 음식이라고 했다. 친구와 술잔을 나누며 국화의 아름다움을 나누지는 못하지만 국화차 한잔을 마시며 가을을 즐겨본다. 은은히 퍼지는 국화 향에, 가는 것이 못내 아쉬운 가을이 담겨 있다.




매란국죽(梅蘭菊竹), 매화 난초 대나무와 함께 일찍부터 4군자(四君子)의 하나로 일컬어 왔던 꽃, 뭇 꽃들이 다투어 피어나는 봄과 여름을 지나 찬바람 늦추위에 서리를 맞으면서 홀로 피는 국화의 모습에서 우리의 선인들은 고고한 기품과 절개를 지키는 군자의 모습을 보고 국화를 일컬어 오상고절 이라고 했다.




가을은 국화의 계절이다. 국화는 중국이 원산지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와 중국에서는 충절을 의미하는 사군자 가운데 하나다. 중국이나 우리나라가 이렇게 국화를 고귀하게 여기는데, 일본 역시 이에 못지않다. 일본의 나라꽃은 벚꽃 이다. 그러나 국화는 왕실의 꽃이다. 문장(紋章)으로서 존엄성을 나타낸다. 왕가는 16화판의 팔중국(8重菊)이며 왕족은 14화판의 이국(裏菊)으로 되어있다. 화판(花瓣)은 꽃잎을 말한다. 일본의 일등공로 훈장도 국화문장으로 되어있다.




일본제국주의와 침략의 상징인 욱일기(旭日旗)는 흰바탕에 동그라미가 가운데 그려져 있고 사방으로 붉은줄 열여섯개가 빛살처럼 퍼져나가고 있다. 보통 사람들은 이 욱일기가 일장기처럼 해가 뜨는 모양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해가 아니라 둥그런 꽃술다발 주위에 열여섯장의 꽃잎을 가진 국화를 그린 것이다. 바로 신격화된 천황의 상징이다. 12세기경 부터 일부 천황들이 이 국화를 문장으로 사용하였으나 정식으로 왕실 문장으로 결정한 것은 1869년 (명치2년)의 일이다. 태평양 전쟁이 막바지에 이른 1944년 6월, 당시 전세는 완전히 미국에게 유리하게 기울었다. 그러나 미국은 일본인, 일본문화에 대한 지식이 거의 전무한 상태였다. 왜 20세기의 최 첨단 과학시대에 신화에서나 볼 듯 한 천황을 신으로 받들고 있는지, 왜 천황을 위해서 목숨을 헌 신짝처럼 버리는 자살특공대 가미가제(神風)가 나올수 있는지, 등에 대해서 의문 투성이었다.




미국 국무부는 일본이 항복후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를 예측하기 위해 일본인과 일본 문화에 대한 보고서를 집필해줄 것을 인류학자인 루스 베네딕트에게 부탁을 했다. 당시 베네딕트는 대학에서 인류학을 연구하다가 1943년 국무부 산하 전시정보국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녀의 주요 임무는 교전상대국의 문화적 특징을 연구하여 미군의 전쟁수행 또는 전후 대응에 도움을 주는 일이었다.




베네딕트 는 직접 일본에 간 적은 없었다. 다만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일본 이민자와 인터뷰, 그리고 미국내의 일본학 연구자들과 협력을 얻어내고, 영화, 도서 등을 통해 일본과 일본인에 대해 나름대로의 평가를 내렸다.




일본 왕실을 의미하는 국화는 일본인의 예술성, 예의, 충, 효 등 아름다움을 의미하며 그와 대조되는 이미지의 칼은 일본인의 무(武)의 상징인 사무라이에 대한 숭상을 나타낸다. 바로 이 보고서가 종전 후 미국의 대일 정책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 “국화와 칼” 이다. 모든 전쟁에서 패전국의 수장은 가혹한 처벌을 받았다.




히틀러나 무솔리니는 자살, 또는 타살로 생을 마감했다. 반면 일본천황 히로히토(裕仁)는 개인적 안전만이 아니라 대대손손 영속까지 보장되었다. 뿐만 아니라 대대적인 미국의 원조를 받아 경제대국의 기틀을 마련했다. 바로 “국화와 칼” 이라는 물건과 상징을 통해 일본문화를 파 헤친 “국화와 칼”의 힘이었다.




언뜻 보기에 평화를 상징하는 국화와 전쟁의 칼은 모순적으로 보인다. 베네딕트는 일본인은 아름다움을 사랑하고 예술가를 존경하며 국화 가꾸기에 몰두하는 국민이며, 다른 한편으로는 칼을 숭배하고 무사에게 최고의 영예를 돌리는 국민이라고 지적했다. 여기에서 우리는 일본인의 섬세한 미적 감수성과 동시에 잔혹한 폭력성이라는 모순적 모습을 떠 올리게 된다.




그 잔인한 폭력성이 오랜 세월동안 우리나라를 침략했고, 일국의 황후인 민비까지 시해 했다.그래서 아직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일본인이라면 이를 갈고, 국제적 스포츠게임이나 행사에서 일본에게만은 절대로 지려고 하지 않는다. 다른 나라와의 경기에서 진다면 덜 감정이 상하고 기분이 그저 그런 상태지만, 일본에게 만은 질수 없고 만약에 졌다면 몇날 며칠을 속이 상해서 울분속에 지낸다. 심지어는 일본사람을 지칭할 때, 일본인이 아닌 쪽발이 SK, 일본 N으로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가을의 국화는 예나 지금이나 그저 아름다운 자태와 함께 그윽한 향기를 선사할 뿐이다. 벚꽃에 무슨 죄가 있으며, 국화 또한 무슨 잘못이 있겠는가? 그저 다만 사람에게만 죄가 있을 뿐이다.




참고로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국화와 칼”에 대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다.




수천년을 이웃해 살아온 우리나라 사람들은 일본인을 이해하기 어려울 때가 많다. 한편으로 상냥하고 친절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칼을 들어 상대방의 목을 치는 그들, 겁 많고 나약한 행동을 보이다가도 집단이 형성되면 무서운 저돌성을 갖는 일본인들을 우리는 무수히 보아왔다. 미국인들은 우리보다 일본인을 이해하기가 더 어려웠을 것이다. 2차대전 이전에 미국이 일본을 안 것은 1850년대에 이른바 구로후네(黑船) 사건 이후다. 100년간의 짧은 시간과 태평양이라는 먼 공간을 두고 미국은 이해할 수 없는 종족과 사활을 건 전투를 벌였다. 미국 병사들은 중대한 전투를 앞두고 가족들에게 안부를 전하느라고 안달 하는데, 일본 군인들은 가족에게 일체 비밀로 했다. 죽음에 대한 개념이 두 나라 병사들 사이에 이렇게 너무나 달랐던 것이다. 천황에 대한 충성심, 물질문명보다 정신문명을 강조하는 문화, 계층질서에 대한 복종 등에서 미국인들은 동양의 이상한 종족과 전쟁을 벌이고 있었던 것이다.




미국의 인류학자 루스 베네딕트(Ruth Benedict)의 저서 “국화와 칼”은 이런 배경에서 저술되었다. 항복에 대한 개념도 다르다. 일본군은 절대로 항복하지 않는다. 항복이란 있을 수 없다. 정신교육과정에서 “절대로 투항하지 말라”고 교육을 받는다. 포로로 잡힐 경우 할복자살하라. 포로로 잡히는 것은 정신을 잃었을 때나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만 이다. 그렇지 않으면 갖고 있는 칼이나 총으로 적군이 오기 전에 목숨을 끊어라. 그들은 죽음을 정신의 연장이며, 포로로 잡히는 것은 정신적 패배라고 하여 스스로 할복자살을 한다.




필리핀 밀림에서 수년간 항복하지 않고 홀로 살던 일본군병사가 구조된 이야기는 일본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에 비해 미군 병사들은 패전할 경우, 항복을 하고 일단 생명을 구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끝으로 “국화와 칼”은 제목대로 일본인들이 선호하는 꽃인 국화와 그 반대로 이질성과 이중성을 내포하고 있는, 즉 양면성을 상징하는 칼에서 따 왔다.




일본인, 그들의 이중성과 양면성은 오늘날에도 우리가 여실히 피부로 느끼고 보면서 살고 있지 않은가………! 국화꽃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머리속에 떠 올리며 상념에 젖어보았다.




아주 오랜 옛날 신라시대 때, 명승 원효대사와 요석공주 간의 3일간의 사랑 이야기, 그리고 파계승이 된 원효대사, 3일간의 사랑 후 헤어져서 평생을 사랑하는 연인, 원효를 그리워하며 일생을 보낸 가여운 여인, 설총의 어머니 이야기 이다.




원효가 하루는 미친 듯이 거리에서 외치기를 “누가 자루없는 도끼를 빌려 줄 건가, 하늘받칠 기둥을 깎으려 하네” 라고 하니, 당시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뜻을 이해하지 못하였다. 다만 태종 무열왕이 그 노래를 듣고 뜻을 알았다고 한다.




무열왕이 말하기를 “원효가 아마 귀한 집 딸을 얻어 어린 아들을 낳으려고 하는구나, 아버지를 닮아 큰 인물이 되면 나라에 더 큰 복이 어디 있으랴” 하였다. 즉 자루 빠진 도끼는 “과부”를 뜻하고, 하늘을 받칠 기둥은 국가의 인재를 뜻하는 것이었다. 적당한 신부감을 구하던 무열왕에게 좋은 묘안이 떠올랐다. 이때에 백제와의 전투에서 남편을 잃고 청상과부가 된 둘째딸 요석공주가 떠올랐던 것이다. 원효는 워낙 박식하고 뛰어난 고승이라 자신이 자주 조언을 구하는 까닭에 인연도 있었고, 공주 역시 그를 좋아하는 눈치였다.




어느날 무열왕은 궁중의 관리를 시켜 원효를 불러들이라고 했다. 그 관리가 명을 받들어 그를 찾으려고 즉시 남산으로부터 문천교(월정교)에서 그를 만나니, 짐짓 원효는 그를 피하는 듯 하며 다리아래 개천으로 떨어져 옷을 적시었다. 관리가 원효를 정중히 대궐로 인도하였고, 원효는 못이기는 척 하며 젖은 옷을 말리고 갈아입는다는 핑계로 요석공주 집(방)에서 3일동안을 공주와 함께 지낸다. 여기서 둘 사이에 연분이 불같이 일어나 사흘 밤낮을 두문불출 방에서 만리장성을 쌓았다. 승려의 신분으로서는 파계였으나 인간 원효대사는 정말 속세에서 한번뿐인 꿈같은 나날이었다. 3일이 지난 후 원효는 아무도 모르게 궁을 빠져나왔다. 그 후 요석공주에게 태기가 있었고, 10개월이 지난 후 신라 10현인 중 한 분인 “설총”을 낳았다고 한다.




스님은 요석공주와 결혼하여 파계하고, 자기를 아랫것 중의 아래라는 뜻의 복성거사(卜姓居士), 혹은 소성거사(小姓居士)라 하며 무애행을 펼쳤다. 그 후 원효는 그곳을 떠나 정처없이 떠돌다 서울근교 소요산에 머물며 수행에 정진했다. 3일동안의 사랑 후, 설총을 낳았고, 자기를 낳아준 아버지 “원효”가 보고 싶고 그리워서 설총은 엄마“요석공주”와 함께 아빠를 찾아 소요산에 갔으나, 원효는 요석공주를 만나주지 않았다. 뼈에 사무치도록 그립고 사랑했던 원효를 먼발치에서 바라보기만 해야 했던 요석공주는 어느 해 가을 떨어지는 낙엽을 보며 낙엽과 같은 자기의 인생을 시로서 읊으며, 아들인 설총을 보며 그리움과 사랑을 달랬다고 한다.




시간과 세월이 한참 흐른 후, 아버지를 여러번 찾아온 설총, 자신의 핏줄인 자식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어서, 이제는 설총을 자신의 아들로 받아들이기로 했다. 아들을 만난 원효는 틈 나는대로 아들 설총에게 여러가지 교육을 시켰고, 생의 깨달음과 삶의 지혜를 가르쳤다. 그 원효대사가 말한 3가지의 깨달음과 삶의 지혜는 다음과 같다.




첫번째 깨달음 ~ 일심(一心)사상, 깨끗한 것과 더러운 것이 서로 다르지 않다는 것. 삶과 죽음이 따로 있지 않다. 모든 건 내가 어떻게 인식하느냐에 달려 있다.




두번째 ~ 무애(無碍), 무애는 화엄경의 핵심사상이다. 모든 속박이나 번뇌에서 자유롭게 백성들과 불교를 실천하고자 하는 사상, 욕심도 내려놓고 권력에도 휘둘리지 않으며 무엇에도 꺼리지 않는 평등을 이야기 한다.




세번째 ~ 화쟁 (和諍) 사상, 나는 맞고 상대는 틀리다가 아니라,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조금씩 의견을 모아가는, 부처님 말씀안에서는 모두가 하나다라는 사상. 아들 설총이 자주 분황사를 찾아왔다. 어느날 아버지 원효는 절의 마당을 쓸고 있었다.




설총이 그걸 받아서 대신 빗자루 질을 했다. 자신이 빗자루로 분황사 마당을 깨끗이 쓸고 있자, 원효스님이 밖으로 나와서 낙엽들을 한 곳에 모은 곳에 가더니, 한줌의 낙엽을 집어서 다시 땅바닥에 뿌리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이런 이야기를 한다. 가을 마당에는 나뭇잎이 몇장 흩어져 있어야 제 멋이지……. 이 말을 들은 설총은 아차….! 하고 깨달음을 얻는다. 그 깨달음은? 우리가 청소를 하면 티끌하나 없이 깨끗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는다. 그건 우리가 갖고 있는 고정관념일 것이다. 나만의 생각, 나만의 고집적인 고정관념에 매이다 보면 본질을 놓치게 된다. 원효스님은 가을 마당에는 나뭇잎이 몇 장 떨어져 있어야 그게 멋 있다라는 본질을 알려준 것이다. 그러니 우리가 내 생각에 너무 집착하고 고집하다 보면 정작 중요한 걸 놓치게 되고, 다름을 인정하기가 힘들 것이다.




그런 깨달음을 아들에게 가르쳐 주었던 것이다.




깊어가는 가을, 떨어지는 낙엽에게서도 인생의 심오함을 깨닫고, 아름답게 피어난 국화꽃을 보며 인생의 지혜를 배우게 된다. <문학 작가 김명열 / 탬파거주 myongyul@gmail.com.> 1383/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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