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761) 돈(Money)과 주식투자

작성자
K Florida
날짜
2023-12-16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 (761) 돈(Money)과 주식투자




“그것은 단지 돈일 뿐입니다. 돈은 사람이 지어낸 것입니다. 사진이 있는 종잇조각들로 우리는 단지 먹을 것을 얻기 위해서 서로를 죽일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돈은 아무런 잘못이 없습니다. 그리고 돈에 대해서는 과거에도 그렇고 오늘날도 변함이 없고 미래에도 달라지지 않습니다.




1637, 1797, 1819, -37, -57, -84, 1901, -07, -29, 1937, 1974, 1987-주식시장 폭락으로 몸과 마음이 엉망진창 되지 않았습니까? -92, -97, 2000 그리고 최근에 경험한 주식 폭망은 어떠하고요?




우리는 계속해서 같은 상황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스스로를 도울 수도 없습니다. 그리고 여러분과 저는 그것을 통제할 수도, 멈출 수도, 심지어 천천히 할 수도 없습니다. 우리는 그저 반응할 뿐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맞추면 많은 돈을 벌 수 있습니다. 우리가 그것을 틀리면 길가에 남겨지고 벼랑으로 떨어집니다. 언제나 승자와 패자가 같은 비율로 있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배부른 고양이와 굶주린 개들이 있습니다. 네, 오늘날 우리 중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백분율은 정확히 같습니다.” -J.C. 캔더, 마진 콜




1989년 미국에서 상위 단 1%가 미국 전체 부(Wealth)의 23% 소유했는데 현재는 32%까지 육박했다. 그리고 34년 전 하위 90%가 전체 부의 40%를 소유했는데 지금은 31%로 떨어졌다. 부자가 점점 더 부자가 된 것이다.




미국의 주식시장은 어떠한가? 현재(2023년 1분기) 상위 1%가 주식시장의 53%로 시장의 절반 이상을 소유하고 있고, 상위 10%는 주식시장 89%를 차지하고 있다. 부의 균등이 극심해진 것이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부동산 소유는 어떠한가? 상위 1%는 부동산을 단 14% 소유하고 있지만, 하위 90%는 부동산을 56%나 소유하고 있다. 부자들의 부는 대부분 주식에 있지만, 가난한 사람의 돈은 부동산에 몰려있다.




상위 부자 10%는 미국 개인 총자산의 70%를 가지고 있는데 하위 90%는 미국 전체 빚(Liabilities)의 70%를 가지고 있다. 하위 90% 가지고 있는 빚 중에서 주택담보대출이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가난한 사람이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모두 돈을 사랑한다. 돈 때문에 울고 웃고를 반복한다. 필자 역시 지난 40년 돈에 관하여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했다. 지난 40년을 산 세대는 ‘운이 억세게 좋았던 세대’라고 말할 수 있다.




이 당시는 주택가격도 저렴하여 집주인이 되기 쉬웠고 대학에서 공부하며 일을 해서 학자금 마련도 할 수 있었다. 그 당시 텍사스 대학 15학점 등록에 학비가 단 $250불이었다. 기숙사 비용은 학교에서 일한 수입으로 낼 수 있었다.




1983년부터 미국의 주식은 7,930%, 채권은 1,060%, 그리고 주택은 515%로 상승했다. 연평균이 각각 11.4%, 6.2%, 그리고 4.6%인 것이다. 금융 역사상 이렇게 높게 상승을 한 적이 없다.




투자 위험을 적게 하기 위하여 주식에 60%와 채권에 40%로 구성된 투자를 1980부터 1999년까지 20년 투자했어도 연평균 14.5%이다. 위험성이 훨씬 적은 채권에 40%나 투자했어도 거의 15%의 수익률이 나온 것이다. 1980년부터 2022년까지 60/40 포트폴리오의 연평균 역시 9.7%이다.




1987년 불랙먼데인에는 주식시장이 하루 만에 20% 폭락했다. 2000년 기술주 폭락, 2008년 금융위기, 2020년 팬데믹으로 폭락 경험을 했지만, 주식시장은 건전히 상승했다. 과거 주식시장은 오르고 내림을 반복했지만 결국에는 상승한 것이다. 자그마한 금액일지라도 꾸준히 투자하여 우리 모두 안락한 은퇴 생활로 이어지기를 기대해 본다.




이명덕, Ph.D., Registered Investment Adviser (RIA)




248-974-4212, www.BFkore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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